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'연봉 5천 받는 선수가'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
글 작성자는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 선수의 카드와 함께 영수증을 제시하면서 신 선수가 매달 보육원 아이들에게 밥을 사준다고 사연을 전했는데요.
지난 2012년 롯데에 입단한 신본기 선수의 올해 연봉은 5천500만 원,
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연봉의 절반에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.
그럼 에도 매달 보육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 등 체험활동을 한 뒤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.
연봉이 3천만 원이 안 될 때부터 기부를 해오고 있다는 신본기 선수는, 신인 때 연봉을 쪼개 모교에 5백만 원을 기부했고, 군 복무 시절 휴가 기간에도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.
따뜻하고 아름다운 선행만큼 야구장에서도 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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